일본어 공부 1일 차 – 히라가나 아(あ)행 암기

안녕하세요. 건강한 정보 알부자 인사드립니다. 지난 글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외국어 공부를 시작하겠다고 말씀드렸죠. 앞으로 영어와 일본어 공부를 병행할 예정인데요, 오늘은 일본어 공부를 조금 했습니다. 그 기록을 아래에 간략히 남기겠습니다. 일본어 공부 1일 차 START!!!

 

일본어 공부 1일 차 – 히라가나 아(あ)행 암기

일본어 공부 1일 차 필사 기록

오늘은 일본어 공부 1일 차라 무리하지 않았습니다. 대략 15분 정도 투자한 것 같습니다. 일단 히라가나 중에서 아(あ)행을 먼저 암기했습니다. 제가 외국어를 공부하는 목적 중 하나가 치매 예방과 두뇌 계발이기 때문에 이렇게 손글씨를 쓰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가운뎃줄을 기준으로 위쪽은 오른손으로 쓴 것이고 아래쪽은 왼손으로 쓴 것입니다. 왼손도 꽤 잘 쓰지 않나요? 사실은 몇 년 전부터 가끔 왼손으로도 글씨를 연습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영어든 일본어든 이렇게 손글씨를 쓰면서 공부할 것이고 그 기록을 버리지 않고 한 장 한 장 모을 예정입니다. 그게 꽤 쌓이면 성취감도 느낄 수 있겠죠.

 

앞으로 JLPT 혹은 JPT 시험도 볼 예정입니다

무엇이든 오래 하기 위해선 성취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힘들게 노력한 후 맨 마지막에 딱 1번 성취감을 얻는 것보다는 중간중간 작은 목표를 세운 후 그걸 달성할 때 얻는 작은 성취감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작은 성취감을 얻기 위해서는 결과가 숫자로 환산되는 시험이 제격이죠. 참으로 희한합니다. 진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할 학생 시절에는 시험이라는 게 정말 싫었는데, 정작 중년이 훌쩍 넘어서야 시험이란 걸 재밌다고 느끼게 됐으니 말이죠.

일단 현재 계획은 JLPT, JPT 가리지 않고 여건 될 때 시험을 볼 예정입니다. 그래도 일단 JLPT와 JPT의 간단한 차이 정도는 알아야겠죠? 아래에 간략히 정리해봤습니다.

 

JLPT와 JPT 간략 비교

JLPT

  • 주관: 일본국제교류협회
  • 시험: 매년 7월, 12월
  • 급수: N1, N2, N3, N4, N5

 

JPT

  • 주관: YBM
  • 시험: 매월
  • 급수: 급수는 없고 만점이 990점

 

일단 JLPT의 경우 가장 쉬운 N5부터 단계별로 공략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험이 일 년에 두 번밖에 없는 게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제 경우 처음에는 시험 볼 실력도 되지 않기 때문에 올 12월에 있을 JLPT 5급 시험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어 공부 이제 시작 1일 차인데 과연 몇 년 후에 JLPT N1에 합격할까요? 과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할 수 있을까요?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저와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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