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걷기 다이어트 도전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건강한 정보 알부자 인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은 평소에 걷기 운동 열심히 하고 계시나요? 저는 몇 년 전에 걷기 다이어트로 체중을 대략 20kg 정도 감량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 걷기 운동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그 결과 힘들게 감량한 체중은 거의 원상복귀됐고요.

걷기 운동을 중단한 이유는

무릎 관절염 때문이었습니다. 아주 예전부터 오른쪽 무릎이 불편할 때가 좀 있었거든요. 그래도 대략 1~2년 전까지는 하루에 1시간 정도 걷는 데에는 크게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 개월 전부터는 20분만 걸어도 오른쪽 앞무릎이 시큰대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무릎 관절염으로 인한 증상인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 운동을 하다 다친 적도 있었고 그 이후로 과체중으로 살아온 세월도 길었기에 어느 정도 예상한 결과였습니다.

무릎 관절 병원에 가기 전에

일단 체중 감량을 한 번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현재 제 체중이 83kg 정도 나갑니다. 제 나이를 감안했을 때 적정 체중은 70kg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70kg까지 체중 감량을 하면서 무릎 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하면 좀 괜찮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그리고 무릎 관절염에 좋다는 건강식품 등도 복용할 예정입니다.

20분씩 끊어서 걷는 간헐적 걷기 운동을

시도해 보려 합니다. 20분 정도 걸으면 무릎이 아파 오기 때문에 그런 전략을 생각해 낸 것인데요, 대신에 하루에 3번 정도 걷기를 반복할 계획입니다.

보통 걸을 때 최소 30분은 걸어야 운동 효과가 있을 것 같은데요, 저는 어쩔 수 없이 무릎이 아파서 이런 방법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일종의 실험으로 볼 수도 있겠네요. 무릎이 좀 안 좋은 상태에서 20분씩 끊어서 하루에 2~3번 걸었을 때 무릎 관절염이 호전이 되는지, 체중 감량 등의 건강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실험 말입니다.

다음 포스팅부터 하루 20분씩 끊어서 걷기 운동한 내역을 본 블로그의 퇴행성 관절염 걷기 운동 카테고리에 구체적으로 기록하겠습니다. 과연 무릎 건강을 되찾으면서 체중 감량도 할 수 있을까요?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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