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본 기록은 오른쪽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 증상이 있는 본인이 하루에 조금씩 나눠 걸으면서 체중 감량과 관절염 증상 완화를 위해 한 주 단위로 기록하고 발행하는 글입니다. 처음 1회부터 보시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퇴행성 관절염 걷기 운동 1주 차 보고서
참고로 아래에 언급하는 통증 수치는 제 오른쪽 무릎이 전혀 아프지 않을 때가 0이고 가장 아플 때를 10으로 정한 것입니다.
🔹9월 6일 수요일
2번에 걸쳐서 총 6,738보를 걸었습니다. 첫 번째는 40분, 두 번째는 28분을 걸었는데요, 무릎 통증 강도 1~2 수준으로 괜찮았습니다.
🔹9월 7일 목요일
어제 6천 보 넘게 걸어서일까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오른쪽 무릎에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통증 강도 3으로 걷기 운동을 하루 쉬는 게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9월 8일 금요일
2번에 걸쳐서 총 12,999보를 걸었습니다. 첫 번째는 30분, 두 번째는 무려 100분을 걸었는데요, 이날은 어머님과 함께 근처 산으로 가서 산책도 하고 식사도 하는 일정이 있어서 여기저기 걸을 일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걸으며 다닐 때도 무릎 통증이 0.5 수준으로 매우 양호한 상태였습니다.
🔹9월 9일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면서 오른쪽 무릎 통증이 꽤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통증 강도는 4. 이날은 걷기 운동은 커녕 외출도 못했습니다.
🔹9월 10일 일요일
어제보다 통증 강도가 다소 수그러들었습니다. 그래도 통증 강도는 3. 마찬가지로 걷기 운동도 못하고 집에만 있었습니다.
🔹9월 11일 월요일
확실히 무릎이 아플 때 집에서 쉬니까 시간이 흐를수록 통증 강도는 점점 약해지네요. 이날 통증 강도는 2. 가볍게 외출할 정도는 됐지만 그렇다고 걷기 운동 나갈 수준은 아닙니다.
🔹9월 12일 화요일
무릎 통증 강도가 1로 회복되었습니다. 오늘까지 무려 4일 동안 걷기 운동을 못 나간 셈이네요. 오늘은 무릎 상태는 괜찮았지만 다른 일로 바빠서 걷기 운동을 못 나갔습니다.
아래에 조금 자세히 기록한 내용을 이미지로 올렸습니다.
마치면서
일단 1주일 동안 시행한 결과 현재 무릎 상태로는 대략 6천 보 이상 넘게 걸으면 다음날 오른쪽 무릎에 통증이 생김을 알 수 있었습니다.
걸을 때 통증이 없다고 신나게 걸었더니 다음날 여지 없이 통증이 발행하네요. 일단 다음주는 하루에 6천 보 미만으로 걸을 생각입니다.
그런데 위 표를 보니까 일주일 동안 체중 감량은 거의 없었네요. 오히려 100g 정도 늘었네요. 체중이 좀 빠져야 무릎 통증도 감소할 텐데 갈 길이 머네요.
혹시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무릎이 아프신가요? 본 프로젝트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